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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손흥민' 벤투감독을 뿌리쳤다는 논란, 진실은 다르다.

by christine@ 2022.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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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가나전에서 패한 이후 파울루 벤투 감독의 손길을 뿌리쳤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닌것으로 드러났다.

 

손흥민-벤투감독
손흥민-벤투

 

박문성 축구 해설위원이 운영하는 유투브 채널 '달수네 라이브'에는 지난 29일 '무편집 풀 영상으로 확인한 손흥민 벤투 손 뿌리쳤다는 논란의 진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는 벤투 감독이 선수들을 위로하다가 손흥민에게 다가갔다. 

 

당시 손흥민은 경기가 끝난 뒤 눈물을 감추지 못했고 당시 주변에는 가나 선수들이 모여 있는 상황이었다.

 

사람들이 얽혀 있었고 울고있는 손흥민에게 여러사람들이 등과 머리를 쓰다듬는 어수선한 상황에서

 

이 가운데 손흥민은 자신에게 손을 내민 사람이 벤투 감독임을 모르고 뿌리쳤으나 이후 벤투 감독임을 확인한 손흥민은 감독과 나란히 걸어서 이동했다.

달수네 라이브는 '가나 선수들이 와서 붙잡고, 뒤엉킨 상태에서 누군지 모르고 뿌리쳤는데, 벤투를 확인하고 함께 걸아간다'며 '멈춰진 사진이 아닌 연속된 영상으로 확인하면 손흥민이 벤투를 뿌리쳤다는 기사는 잘못된 사실'이라고 했다.

 

이어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비난보다는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경기가 끝난 뒤 '선수들이 고생 많이 했는데, 결과가 이렇게밖에 안 나와 미안하다'며 '응원해주신 팬 분들께 죄송한 마음이 가득하고'고 했다.

 

안와골절 부상으로 마스크 투혼까지 펼친 손흥민은 그 누구보다 아쉬움이 컸을 것이다.

 

아직까지 부어있는 얼굴을 보면, 아직 치료가 되지 않은 상태인데 그럼에도 국민들 기대에 부합하기 위해 열심히 뛰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손흥민을 비롯한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질타가 아닌 응원을 보내주기 바란다.

달수네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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