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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중국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폭증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화장 및 장례 시설 부족으로 유족들이 동네 주차장에서 시신을 태우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중국의 코로나 발표가 중단됨에 따라 정확한 확진자 및 사망자의 규모는 알 수 없지만 주요 도시의 장례식장은 이미 포화상태라고 한 외신에서 보도하였습니다.
상하이에 있는 룽화 화장시설은 평소보다 5배 이상 많은 하루에 500구 이상이 시신이 몰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 곳의 한 직원은 "지금 전체 시스템이 마비됐다"고 말했습니다.
상황이 이러하니, 슬픔을 마음껏 애도할 시간도 없이 쫓기듯 화장해야 하고 공동 화장도 해야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소셜미디어를 웨이보 등을 통해,
관으로 가득찬 시신 안치실, 관을 들고 화장터 앞에서 줄 서 있는 유가족들의 모습, 아파트 주차장에서 화장하는 등 믿지못할 영상과 사진들이 공유되고 있습니다.
상하이에 거주한다는 한 네티즌은 "아버지 시신 화장을 위해 여러 방법을 시도해봤지만 모든 화장터가 꽉 찼다"며 "중국 법에 따라 전염병으로 사망한 경우 시신을 집에 둘 수 없기에 동네 빈 공터를 찾아 화장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밖에도 넓은 공터에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묘지가 만들어지고 있는 영상이 공유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당국, 굴착기 동원해 구덩이 파서 코로나 사망자 매장"이라는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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